결혼을 준비하는 예비 신혼부부와

오래된 커플들이 볼만한 영화 [나의사람 나의신부]

현실적인 부부의 모습을 그려내는 이야기입니다.

201410월 개봉된 영화인데요.

조정석이 출연한 작품 [건축학개론]을 보면서

조정석 작품들은 다 챙겨보았던 것 같아요.

워낙 연기도 잘하고 캐릭터를 잘살려내서 챙겨보게 되는 것 같아요!

 

 

영화 [나의사랑 나의신부]1990년 박중훈, 최진실 주연의 동명 영화를

리메이크 한 작품입니다. 조정석과 신민아가 만나 부부연기를 하는데

의외로 잘 어울렸습니다. 신민아는 여전히 예쁘고, 조정석은 귀여웠습니다!!

이 둘은 4년동안 연애를 오래한 커플인데요.

그 오랜 연애 끝에 미영(신민아)과 영민(조정석)은 드디어 골인에 골인하게

되었고, 신혼의 달달함을 느끼며 하루하루를 보냅니다.

하지만 작은 오해와 다툼으로 불신이 생기고 결혼의 대한 환상이

깨지기 시작하는데요. 이걸 보면서 역시 부부건 커플이건 서로에게 솔직해야

오해와 불신이 생기지 않는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혼자서 속으로 끙끙 속앓이 하다보면 예민해지게 되고

그러다보면 자주 싸우기 마련 인 것 같아요!

영화를 보는 내내 현실적이면서도 리얼한 스토리에

웃기도하고 감동도 받고 결혼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또한, 배우들의 호흡도 잘 어울려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미영과 영민은 심한 다툼을 나누게 되었고,

영민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몸에 이상을 느낀 미영은

병원에 입원하게 됩니다. 결국 둘의 위기가 찾아오자

이를 계기로 영민과 미영은 서로의 소중함을 알고

더 많이 서로를 사랑하게 됩니다.

이로써 영화는 마무리 됩니다.

 

늘 반복되고 지루한 일상 속에서

작은 것에도 같이 웃음을 나눌 수 있는 사람, 내 곁에 있는 사람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한번 깨닫게 해주는 영화 인 것 같아요!

신혼부부, 커플들에게 있을 법한 이야기를 충분히 표현한 작품이여서

갈등을 어찌풀면 좋을까하는 분들에게 추천해드리는 영화입니다.

영화를 보고난 후 여자든 남자든 서로 존중해주고, 솔직해지길 바라며,

또 익숙함에 속아 소중한걸 잊지 말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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