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세상을 떠난 그녀가 다시 돌아왔다.

모든 기억을 잃은 채.

 

비가 오는 날 다시 돌아오겠다는 믿기 힘든 약속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 수아’.

그로부터 1년 뒤 장마가 시작되는 어느 여름 날,

세상을 떠나기 전과 다름없는 모습의 수아가 나타난다.

하지만 수아우진이 누구인지조차도 기억하지 못한다.

, 너와 다시 사랑에 빠졌어.

자신을 기억하지 못해도 그녀가 곁에 있다는 사실만으로 행복에 젖은 우진

자신이 기억하지 못하는 그와의 이야기가 궁금한 수아’.

우진이 들려주는 첫 만남, 첫 사랑, 첫 데이트, 첫 행복의 순간을 함께 나누며

수아우진과 다시 사랑에 빠지는데

기다려 주세요

지금 만나러 갑니다

 

 

16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금 만나러 갑니다'(감독 이장훈, 제작 무비락)는 지난 15

일일관객수 85400, 누적관객수 197738명을 끌어모았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1년 전 세상을

떠난 아내 수아(손예진 분)가 장마가 시작되는 어느 여름 날,

기억을 잃은 채 남편 우진(소지섭 분)과 아들 지호(김지환 분) 앞에 나타나는 이야기.

배우 소지섭과 손예진의 멜로 주연으로 일찍이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영화 보는 내내 고창석의 코믹연기 덕분에

더 웃겼던 것 같았다.

소지섭과 동창이며 두 사람의 우정이보기 좋았다.

리메이크 영화 이지만 가족의 소중함과 안정적인 배우들의 연기력 덕분에

만족하며 보았고, 후반부 틈틈히 아이에게 엄마 없을때도 혼자서

잘해내길 바라는 마음에 미리 빨래, 청소, 요리들을 가르쳐주는 장면들이 뭉클했었는데요.ㅠㅠ

 

 

마지막 손예진이 떠나는 장면에선 많은 분들이 눈물을 흘렸으며,

저역시도 엄마와 아이의 이별은 뭉클했습니다.

눈물흘리는 모습도 예쁜예진!

대학 시절부터 나오는데 20대초반이라고 해도 믿지 않을까 싶어요.

 

 

또한 마지막 장면은 깜짝 놀랄만한 카메오 두 명이 등장하는데요.

어떤 배우가 나왔을지 기대하시고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연애세포를 마구마구 터트려 주는 느낌을 받으며

만족하게 관람하였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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