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일부터 기대하고 기다렸던 영화

쥬라기 월드를 드디어 지난주 일요일에 보고왔습니다!

현충일날 보고 싶었으나 사람들이 몰리는 바람에

결국 친구와 저는 영화를 못보고 아쉬움에

주말을 이용해 겨우겨우 영화를 보았는데

영화 예매 계산하는 걸 복불복으로 하자는 반응이나와

매표소 직원에게 카드를 보여주면서 한개 골라서

계산해달라고 하였더니 고민 끝에 친구의 카드를

골라서 결제를 하였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덕분에 전 무료로 영화를 보아서 더 좋았답니다!

영화가 끝난 후 쥬라기 월드 2D로 보고나니

과연 4D는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또한, 2015년에 개봉한 쥬라기 월드를 보고

쥬라기 월드 후속편도 했음 좋겠다 라고 생각하였는데

역시나 더 재미있어지고 스릴감 까지 넘쳤습니다.

쥬라기월드 1은 초반에 지루하다라는 느낌을

받아 저도 모르게 잠시 잠이 들었는데 역시

쥬라기월드 1 명장면은 오웬이 랩터들을 교육할때 아닌가 싶어요!

이번영화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에선

초롱초롱한 눈으로 끝까지 다 관람하였습니다ㅋㅋ

 

 

이번에 개봉한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는 개봉 첫날 118만 관객을

기록하였고, 누적관객만 벌써 336만명을 기록하였습니다.

쥬라기 월드 1편과 이야기가 이어져나가는데

1편에선 지상최대의 테마파크 쥬라기 월드가 폐쇄되고

벌써 3년이지나 보고싶었던 블루와 오웬클레어

만나볼 수 있는데요. 오랜만에 보는 블루의 모습은

달라보였습니다. 그동안 무슨일이 있어보이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역시 기대를 져버리지않는 모습에 인상적이였습니다.

특히, 화산폭발하는 장면과 그 섬에서 탈출하는 장면은

슬프기도하고 놀랍기도 하였습니다.

구하지 못한 공룡들을 나두고 섬이 용암으로 뒤덮어지는 모습을

보는데 위험한 공룡도 슬프고 죽어가는 모습이 많은 생각을 들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더욱 정교해진 CG기술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실제로 공룡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 와중에 어린 시절 블루모습도 볼 수 있었는데 정말 귀엽더라구요~

 

 

영화를 보는 내내 쓸쓸한 느낌도 있었는데

오로지 개인의 욕심 때문에 공룡들을 가두고

DNA를 결합해 더 위험한 공룡을 만들어 무기로 사용 한다는게

인간들의 어리석음을 볼 수 있었습니다.

결국 지능이 높은 인도미누스 랩터를 만들어

더욱 더 스릴있지 않았나 싶기도 했습니다.

특히 저까지 무섭고 소름이 돋았던 장면 중 하나는

어린 소녀가 공룡을 피해 숨어있는데

지능 높은 인도미누스가 소녀를 발견하고

슬금슬금 다가간게 저건 공룡이 아닌 수준

이라고 느꼈습니다. 저까지 무서워서 영화 보는 내내

어떡하지 어머 이런 반응이 나올 수 밖에 없었던 것 같아요!

 

 

과연 3부작은 어떤 내용으로 우리에게 재미를 선사

할지 너무 기대가 됩니다.

3부작에서도 블루의 활약을 기대해 보며

못 보신 분들은 가족과 또는 연인과 같이

극장에서 즐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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